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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전력관리처 120명중 70명 청주로 이전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5. 5. 2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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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전력관리처 120명중 70명 청주로 이전
한전 충북본부, 제천본부·신옥천변전소 통합
기사입력: 2015년05월29일 11시44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가 내년 3월쯤 청주시 성화동 통합청사가 준공되는 시기에 맞춰 제천전력관리처와 대전충남북신옥천변전소를 통합한다.

 이에 따라 제천시에 소재한 제천전력관리처 직원 120명중 70명이 청주로 근무지를 옮긴다.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29일 “현재 도 경계 위주로 조직정비에 나서고 있다”며 “내년 3월 충북본부 사옥을 이전하면서 제천전력관리처와 대전충남북신옥천변전소의 조직을 충북본부로 통합한다”고 말했다.

 현재 제천전력관리처에는 송전선로와 변전소 관리조직으로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는 “제천의 70여명이 청주로 옮겨가고 변전소와 순회팀 인원은 제천에 남을 것”이라며 “충주의 40~50여명을 북부로 재편해 근무처 변동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당초 제천전력관리처는 충북과 강원을 통합 운영할 때 생긴 조직이지만 업무가 충북과 강원으로 분할되면서 ‘제천본부’라는 명칭으로 송전선로와 변전소를 관리해 왔다.

 한편 성화동 통합청사는 3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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