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단양 채석장’ 굴삭기 투입 첫날 35톤 꺼내 “1.5㎥ 버킷 투입 작업속도 2배 올린다” | ||
|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읍 우덕리의 한 시멘트 채석장 수직갱도로 추락한 덤프트럭 운전자 구조를 위해 굴삭기가 갱내로 투입된 첫날인 28일 35톤을 들어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갱내에서 0.8㎥ 용량의 버킷에 담아 지상으로 끌어올린 석회석 원석은 오후 4시 현재 35톤 가량이다. 중부광산보안사무소 관계자는 “29일부터는 1.5㎥ 용량의 버킷을 투입해 1일 80~90톤의 석회석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해 구조작업의 효율이 오를 전망이다.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수직갱도 입구와 내부에 타설한 시멘트가 양생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갱내로 소형굴삭기 1대가 투입됐다. 갱내의 굴삭기는 석회석을 버킷에 퍼 담고 지상의 50톤과 80톤 크레인 2대가 버킷을 끌어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구조작업 만 사흘째인 지난 26일 오전 11시쯤 500톤급 크레인이 트럭의 적재함 부분을 인양했다. 하지만 운전실 부분 등은 인양되지 못해 석회석 속에 묻혀 있으며 운전자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
‘단양 채석장’ 굴삭기 투입 이틀째 126톤 꺼내 (0) | 2015.05.29 |
---|---|
‘단양 채석장’ 아내의 희망메시지… “꼭 구해줄게” (0) | 2015.05.29 |
‘단양 채석장’ 굴삭기 투입 예정 (0) | 2015.05.27 |
단양 채석장 추락 트럭 일부 견인… 운전자 생사 미확인 (0) | 2015.05.26 |
단양군 채석장 덤프트럭 추락… 운전자, 아내와 ‘통화’ (0) | 2015.0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