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단양 채석장’ 굴삭기 투입 예정

단양뉴스

by 정홍철 2015. 5. 27. 22:33

본문

‘단양 채석장’ 굴삭기 투입 예정
석회석 원석제거… 운전자 구조 작업 추진
기사입력: 2015년05월27일 11시07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26일 충북 단양군 매포읍의 한 시멘트 채석장 수직갱도에 추락한 50톤 트럭의 일부가 500톤급 크레인이 추가 투입돼 인양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단양군 매포읍의 한 시멘트 채석장 수직갱도에 추락한 50톤 덤프트럭 운전자 구조를 위해 소형굴삭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27일 당국 관계자는 “대책회의 결과 현장 안전 확보 후 소형굴삭기를 갱내에 투입해 석회석 원석제거 방식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변 안전조치를 마치고 28일 오전부터 운전자 김모씨(44)를 구조하기 위한 석회석 원석 제거작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다.

 현장에는 가족 10명과 공사관계자 10명 등 20여명이 사고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앞서 사고발생 사흘째인 26일 500톤급 크레인이 추가 투입돼 추락한 트럭 일부를 인양하는데는 성공했지만 운전석 부분은 인양되지 않아 운전자의 생사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