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채석장 추락 트럭 일부 견인… 운전자 생사 미확인 당국, 구조방식 변경 검토… 차량견인→ 운전자구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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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이틀 전 충북 단양군 매포읍의 한 시멘트 채석장에서 40m 깊이의 구덩이에 빠진 50톤 트럭의 일부가 견인됐지만 운전석 부분은 견인되지 않아 운전자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구조작업이 만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쯤 500톤급 크레인이 트럭의 적재함 부분을 인양했다. 그러나 사고 후에도 채광된 암석 등을 추가로 매립하고 사고 당시의 충격 등으로 현장 상황이 열악해 운전석은 인양되지 않았으며 운전자 김모씨(44)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사고차량 견인 위주에서 운전자 구조위주로의 변경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에 따르면 기존의 크레인을 이용해 구덩이에 빠진 차량을 인양하는 방식 대신 구덩이가 석회석을 운송하기 위한 목적인만큼 하부의 컨베이어 벨트를 가동해서 차체 주변에 뒤섞인 돌들을 먼저 빼내는 방법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경찰은 구조작업과 함께 사고 당시 현장의 신호수나 안전요원배치 여부, 안전시설 등의 상황을 종합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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