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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최명현 맞고소 수사 탄력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10. 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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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최명현 맞고소 수사 탄력
출판기념회 공무원 개입여부도 수사
기사입력: 2014년10월23일 11시50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제천시장 선거 당시의 최명현-이근규 후보간의 재선거 논쟁이 뜨거웠다./아시아뉴스통신 DB

 

 지난 6ㆍ4지방선거와 관련한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과 최명현 전 시장의 쌍방간 고소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탄력을 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출판기념회와 방송사 토론회 후 몸싸움에 대한 수사도 진행되고 있다.

 검찰과 참고인 조사를 받고 온 다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참고인 조사를 마치고 이달 말쯤 두 전현직 시장을 불러 수사할 예정이다.

 특히 정상혁 보은군수가 공직선거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 최명현 전 시장의 출판기념회 수사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공무원이 출판기념회의 기획부터 시행에 관여여부와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를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시장은 지방선거 운동 기간인 지난 5월27일 최 전 시장을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비방 등의 혐의로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고소했다.

 이에 맞서 최 전 시장도 6월 초 이 시장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지난 7월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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