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건중 ‘거짓 공동기자회견’ 코미디” 이근규, “공동회견 협의 없어 불참”...단독 기자회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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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어제까지는 분명 기자회견을 함께 열기로 했다. 이미 기자들에게 배포된 기자회견문 역시 쌍방이 협의해 같이 작성했는데… 이근규 예비후보가 사전 통보도 없이 참석하지 않은 이유를 모르겠다” 19일 제천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 자리에서 시장선거 출마를 접고 시의원 쪽으로 출마를 변경한 권건중 전 제천시의원(59‧민주당)의 볼멘소리가 흘러 나왔다. 기자회견에 앞서 권씨가 각 언론사에 배포한 ‘시장후보 단일화에 따른 공동기자회견’ 제하의 보도자료는 이 예비후보의 불참으로 거짓말이 되고 말았다. 권씨는 지난 17일과 18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했고 기자회견문 내용도 합의를 마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예비후보는 아시아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공동기자회견의 내용에 대해 합의한 적이 없고 기자회견문 내용도 알지 못했다. 시의원 후보로 나선다는 기자회견 아니냐”고 일축했다. 이어 그는 “시의원과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하기로 합의된 자리라면 참석한다고 했다”면서 “참석하신다는 분들도 없고 합의없는 개인적인 기자회견에 혼자 참석하는 것은 적절치 않아 참석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지역의 한 기자는 “후보끼리 충분히 사전 조율할 수 있는 사안을 코미디로 만들었다”면서 “후보끼리도 이렇게 소통이 안 되는데 앞으로 지역민과 어떻게 소통하겠냐”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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