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 예비후보 홍성주, 새누리당 탈당 선언 “공천제, 후보자·유권자 기회 박탈 무책임 처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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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충북 제천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홍성주 봉양농협조합장(61)이 공천제에 반발하며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15일 마감한 공천심사 신청도 내지 않았으며 이달 중으로 탈당계를 내고 무소속 후보로 시장선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그는 “새누리당이 자치단체장 공천제를 유지키로 해 불공정한 당내 경선이 뻔 할 것”이라며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15일 밝혔다. 이어 그는 “민주주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정당이 가진 권력은 다 쓰고 있다”면서 “당에 헌신해 온 나에 대한 토사구팽”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한 “후보자나 유권자들에게 선택할 수 있는 권한과 기회를 주지 않은 것은 정당으로서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무책임한 처사”라며 “새누리당의 실정에 대해 지적하고 제천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대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7선으로 27년간 조합장으로 헌신해 오며 농민의 어려움과 시민의 애환을 몸소 느꼈다”면서 “한방이나 음악영화제만 강조하는 시책 속에 농민들의 바람은 뒤로 밀렸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제천시장은 지준웅 평통 자문위원(44)과 최명현 제천시장(63)이 공천신청을 내 후보 경쟁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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