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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치안리더’ 단양군 매포파출소장 화제

단양뉴스

by 정홍철 2015. 8. 1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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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치안리더’ 단양군 매포파출소장 화제
친근한 경찰 현장중심의 경찰상 구현 앞장
기사입력: 2015년08월18일 11시43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단양경찰서 최광교 매포파출소장

 18일 충북 단양군 최광교 매포파출소장이 지역 현장을 살피기 위해 순찰차에 오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단양군에는 새로운 치안 감각의 파출소장이 화제다.

 주인공은 최광교 단양경찰서 매포파출소장으로 지역 치안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어 주민들의 칭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 소장은 매포읍 시가지의 고질적인 주차문제 등의 교통무질서를 개선키 위해 직접 순찰차를 운전하고 다니며 웃는 얼굴로 계도와 준법을 유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수시로 소통하며 함께 고민하고 있다.

 또한 최 소장은 매포파출소장으로 부임하면서 대형차량의 통행량이 많은 5번국도가 교통사고에 취약한 점을 우려해 사고예방 차원에서 시멘트회사 운송사 대표들을 상대로 안전운송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한 주민은 “경찰의 딱딱한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지역주민들과 꾸준한 소통으로 친근한 느낌이 좋다”며 “수시로 지역 현장을 살피면서 치안행정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 든든하다”고 칭찬했다.

 1985년 경찰에 투신한 최 소장은 제천경찰서 정보계장과 경무계장, 교통계장 등을 역임하면서 쌓아온 치안행정의 경험을 파출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최대한 쏟아내고 있다.

 최 소장은 지난해 12월 제천경찰서 교통관리계장으로 근무하면서 3년 평균대비 교통사망사고 50%줄이기 등 교통안전확보에 기여한 공로로 경위에서 경감으로 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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