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노상주차장 ‘스톱바’ 한달만에 하자 발생 70개중 10% 이상 뽑혀… 시 “이번주 보수 완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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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가 노상주차장에서의 차량파손을 막기 위해 설치한 스톱바가 시공 한 달 만에 10%이상의 하자가 발생했다. 시는 지난달 과도한 높이의 경계석이 주차 시 차량파손의 원인이란 지적에 따라 남천동 홈마트와 내토시장 앞 노상주차장에 스톱바 70개를 시범설치했다. 당시 시는 “교통안전시설물 설치는 시민의 재산보호와 안전한 주차장 제공을 위한 것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시민의 편익이 증대되면 추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17일 현장 확인결과 뽑힌 10여개의 스톱바가 노상에 적치돼 있다. 시 관계자는 “뜨거운 날씨로 아스팔트가 힘을 받지 못하고 트럭 등이 힘 있게 들이밀어 스톱바가 빠지고 있다”며 “업체로 하여금 아스팔트 앞 콘크리트 부분으로 시공토록 조치했다. 이번주 안으로 보수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노상주차장 차량파손의 주 원인은 20cm 이상의 과도한 경계석이 원인이란 지적이다. 한 시민은 “차량주차시 범퍼 등의 차량파손 주 원인은 필요이상으로 높게 시공된 경계석”이라며 “걷었다 재시공하는 보도 공사시 경계석 등의 높이를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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