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꿈·끈기 있다면 슈퍼스타 될 수 있다” 단양 매포중, ‘스타와 함께 하는 토크쇼’ 열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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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단양군 매포중학교(교장 이광희)는 22일 ‘2002 한·일 월드컵’ 4강의 주역인 이운재 전 국가대표를 초청해 ‘스타와 함께 하는 토크쇼’를 열었다. 이운재는 이날 오전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축구를 통해서 바라본 나의 인생’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운재는 축구선수가 된 계기와 되고 나서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기 위한 노력, 슈퍼스타가 되고 난 후의 삶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대화를 주고받았다. 이운재는 “꿈과 끈기만 있다면 누구든지 슈퍼스타가 될 수 있다”며 “각자의 꿈을 소중하게 키워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토크쇼를 마친 이운재는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축구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볼 리프팅 시범, 팬사인회를 여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백 학생(3년)은 “축구선수가 꿈인 나에게 이운재 전 국가대표는 나의 롤 모델이나 마찬가지”라며 “정말 꿈만 같던 시간이었다. 운동도 공부도 열심히 해서 이운재 보다 훨씬 유명한 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원종 체육부장 교사는 “꿈과 끈기만 있다면 누구나 이운재 같은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닫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명 체육인을 초청해 학생들과 함께 하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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