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햇살가득봉사단, 문화나눔 행사

제천 햇살가득봉사단, 문화나눔 행사 8일 의림지 야외특설무대...가족사랑 문화나눔 페스티벌

기사입력 : 2014년11월05일 13시17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햇살가득 문화나눔행사 초대장.(사진제공=햇살가득봉사단)    충북 제천시에서 활동하는 햇살가득봉사단(단장 정수진) 회원 100여명이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의림지 야외특설무대에서 3회 저소득층 가정돕기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희망의 향기, 희망으로 물들인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가족과 이웃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부스를 갖춰 물품판매와 먹을거리 등을 통해 수익금으로 저소득층 가정을 도울 계획이다.  이날 메인 공연은 오후 2시부터 모듬북, 국악관현악 등 7개팀이 참여하며 도자기 물레체험, 천연염색, 파라핀 핸드케어, 타르트 만들기, 떡메치기, 리본아트, 풀잎손수건 만들기, 도자기 목걸이 만들기, 건강테스트, 전통차 체험, 로프팔찌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달고나, 솜사탕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9가지 견과류 및 건어물, 세계과자, 신발, 도자기다육화분, 레깅스, 합장주 등 물품 판매가 이뤄지며 더치커피, 닭꼬치, 와플, 따뜻한 어묵, 분식류 등의 먹을거리도 준비된다.  이 외에도 가족놀이로 풍선맞추기, 고무신 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다트체험, 룰렛돌리기가 펼쳐진다.  햇살가득봉사단은 지난 2011년 제천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대학생과 직장인, 젊은층 주부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봉사단에는 현재 카페( www.햇살가득.org) 등록인원 479명을 비롯해 봉사에 참여하는 인원만 1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지난 해 연말에는 독거노인들에게 연탄배달봉사와 청풍호노인병원 등에서 재능나눔 문화공연 봉사를 실시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