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규, “대통합 위해 고소·고발 내려놓겠다” 취임100일 시민과의 대화에서 밝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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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민선6기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8일 취임100일을 맞아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시민과의 대화’의 자리에서 “대통합 시대를 열기위해 고소·고발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제천시민은 저에게 의미있는 표를 주고 일해 보라 한것은 100% 통합의 제천으로 가라는 명령이었다”며 “다시 한번 취임100일만에 초심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시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자리다. 대통합 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를 실천에 옮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선거때 많은 여론조사에서 당선될 확률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발표했고, 그 과정에서 어려운 선거를 치렀다”며 “낙선할것 같았던 이근규가 민심의 힘으로 당선됐다. 당선은 됐는데 언어 문화 생각의 차이, 바라보는 각도의 차이로 소용돌이 있었던것 사실이다”고 회술했다. 또한 “적지않은 오해와, 납득이 안가는 차이가 있었다. 극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고뇌 끝에 지난 선거 토론회에서 정말 허무맹랑한 공격에 가슴 아팠다. 100일 지난 지금 무슨 소용이 있나. 서로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고소했던 사건에 대해 심각히 고민하고 내려놓자, 억울하지만 내가 먼저 그러한 고소고발 사건을 내려 놓자고 다잡고 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하신지”라고 물어 박수갈채를 받았다. 앞서 이근규 시장은 지방선거 운동 기간인 지난 5월27일 최명현 전 시장을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비방 등의 혐의로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고소했다. 이에 맞서 최명현 전 시장도 6월초 이 시장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청주지검 제천지청에 고소한데 이어 7월6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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