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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휴가기간 활용 ‘제천 세일즈’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8. 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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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제천시장, 휴가기간 활용 ‘제천 세일즈’
중앙부처 집중방문...제천알리기 관심·지원요청
기사입력: 2014년08월06일 17시15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과 이근규 제천시장

 5일 국회의장실에서 정의화 의장(왼쪽)과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간담회를 갖고 악수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이근규 페이스북)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은 휴가 중임에도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해 제천을 알리고 지원을 요청하는 ‘제천 세일즈’ 행보에 나섰다.


 5일 SNS에 능통한 이 시장은 휴가기간 동안의 행보를 본인의 페이스북(@이근규)과 트위터(@ilovekklee),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사진과 함께 소식을 전했다.


 이 시장은 페이스북에 “국회의장실에서 정의화 국회의장을 만나 제천이야기를 나누었다”며 “의병의 발상지, 청풍명월의 본향,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는 천혜의 관광도시, 시민이 행복한 자연치유도시 등 이런 저런 제천 자랑에 신이 났다”고 올렸다.


 이어 “10회를 맞이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의병정신 바로 세우기를 설명드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자 흔쾌히 수락하신다”고 소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정 의장의 제천방문을 초청했고, “청풍호를 중심으로 한 멋진 사진을 가지고 계시다며 '제천에 한번 꼭 들르겠다'고 약속하셨다”고 적었다.


 5일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이 본인의 페이스북에 사진과 함께 올린 글.(사진제공=이근규 페이스북)


 또한 이 시장은 국회 입법보좌관과 SBS 근무 경험을 살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위원회, 교통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11개 상임위원장, 20여명의 국회의원실을 찾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의병정신살리기, 올해의 관광도시선정 등 제천시를 알리고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송광호 의원실에 들러 왕암동 폐기물매립장과 관련한 대책마련을 심층 토의했다.


 지난 2일 윤성규 환경부장관과 송광호 의원이 직접 왕암동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을 논의한데 이은 행보다.


 오는 8일까지 휴가인 이 시장은 6일도 상경해 중앙부처 관계자 등을 만나며 ‘제천 세일즈’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여·야를 초월한 마당발 인맥을 활용한 제천 세일즈로 첫 휴가를 보내고 있다”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탄력적으로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하고 지원을 요청할 수 있어 더욱 좋은 것 같다. 나머지 휴가기간도 헌신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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