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이근규 제천시장 공약 어떻게 준비되나

민선6기 이근규 제천시장 공약 어떻게 준비되나 5개분야 72개사업...자문·조정위원회 거쳐 8월중 확정

기사입력 : 2014년08월01일 11시39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지난달 31일 오후 충북 제천시 민선6기 시장 공약사업 1차 보고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간부공직자들이 부서별 검토사항을 보고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민선6기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의 공약사업 1차 보고회가 지난달 31일 열려 본격 검토에 착수, 2차 보고회와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이달 중 확정될 예정인 가운데 어떤 사업들이 검토되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공약사업은 앞으로 검토·심의과정을 남겨두고 있지만 5개분야 72개 사업으로 요약된다.  우선 활력있는 민생경제 17건으로 ▶대기업 유치 ▶중부권 최대규모 물류기지 조성 ▶일자리창출센터 등이다.   함께하는 복지 공동체 11건은 ▶장애청소년 전환교육센터 건립 ▶강저지구 종합복지센터 건립 ▶보건소 종합의료지원시스템 마련 등이다.  이어 품격있는 문화관광 18건은 ▶청풍호 일주도로 완성 ▶천연 숲 조성 ▶용두산 수목원 조성 ▶의병공원 조성 등이다.   살기좋은 희망농촌 7건은 ▶서울 등 대도시에 제천농산물 직매장 설치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 설치 ▶6차 산업 수익모델 사업장 조성 등이다.  또한 소통하는 열린시정 19건은 ▶분산형 건설사업 투자확대 ▶대학지원팀 구성운영 ▶열린시장실 설치 ▶시정자문회의 운영 등이다.  총72개 사업 중 시책사업으로의 전환 건의는 17건, 제외 3건으로 앞으로 검토의 과정을 남겨 두고 있다.  시는 이달 중 시장 공약평가 자문위원회를 열고, 오는 13일 2차 보고회, 오는 21일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약사업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