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희, “대통령 눈물 아닌 충주시민 눈물 닦겠다” “충주시민 자존심 회복은 이종배 누르고 승리하는 것 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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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충주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는 14일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의 눈물이 아닌 충주시민의 눈물을 닦아 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 후보는 “이 자리에 다시 서기까지, 많은 고민도 했고 갈등도 겪었다”면서 “충주에서 위기에 처한 새정치민주연합에 보은하는 길은, 선거에서의 승리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함께 공천 경쟁을 벌였던 임종헌·강성우 후보님께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충주지역에서 무너진 새정치민주연합의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 두 분께서 함께 동참해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시민들께서는 무엇보다 야합을 통해 충주에서 또 다시 보궐선거를 치르게 만든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의 오만함과 뻔뻔함을 심판해 달라고 제게 강력히 요구했다”며 “이종배 후보는 2년 반도 안 되는 시장 임기조차 채우지 않은 채 자신의 영달만을 위해 시장직을 중도사퇴하고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사람”이라고 날을 세웠다. 한 후보는 “충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길은 이번 선거에서 제가 이종배 후보를 누르고 반드시 승리하는 것 뿐”이라며 “충주시민의 자존심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안고 이번 선거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많은 국민들이 대통령의 눈물에 속았다”며 “이번 보궐선거는 충주시민들의 자존심을 짓밟은 이종배 후보와 국민들의 자존심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힌 박근혜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충주시민들과 20여년 간 함께 호흡하며 동고동락해 온 한창희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십시오. 한창희는 대통령의 눈물이 아니라 충주시민들의 눈물을 닦아 드리는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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