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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과선교 철거 18일부터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7. 9.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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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과선교 철거 18일부터
우회도로 이용해야...10월18일까지 철거공사
기사입력: 2014년07월09일 08시58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신백과선교

 충북 제천시 신백동 과선교는 왕복 4차로 폭20m 총길이980m로 1998년 완공됐다. 시는 올해 안으로 시비30억원을 들여 철거할 계획이다. 태백선 장락철도와 질주하는 열차, 과선교 이제 16년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질 한 장면이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가 태백선 철도이설이 완료됨에 따라 제천시가지와 신백동 사이의 신백과선교를 철거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코자 오는 18일부터 본격 철거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신백과선교 철거에 들어가면서 우회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로써 1998년도에 설치된 신백과선교는 16년 만에 철거 돼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며 이 철거공사로 인해 18일부터 과선교 차량통행을 전면차단한다.


 차량통행 전면차단으로 인해 신백동에서 시내방향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과선교 옆 우회도로(일방통행)를 이용하여 통행이 가능하며, 반대로 시내에서 신백동 방면으로 운행하는 차량은 단양방면 국도로 우회해야 한다.


 다만 보행자는 과선교 옆으로 임시보도를 설치해 통행이 가능토록 했다.


 이 과선교 철거사업은 오는 10월18일까지 진행되며 철거 후 도로정비에 들어가 오는 12월30일 모든 공사를 마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신백과선교 철거로 도로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함을 시민들께서는 제천발전을 위해서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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