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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새정치민주연합 재합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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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홍철 2014. 3. 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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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준, “새정치민주연합 재합류 없다”
안철수와 결별 후 첫 정치행보 충주서
기사입력: 2014년03월28일 21시19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윤여준 북콘서트 북토크

  28일 윤여준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 전 의장이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열고 있다. 안형기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오른쪽)와 장진호 변호사가 패널로 나섰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에 합류하지 않은 윤여준 새정치연합 창준위 전 의장이 충북 충주시에서 북토크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에 재합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전 의장은 28일 충주시립도서관에서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북토크를 열었다.


 북토크에는 안형기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와 장진호 변호사가 패널로 나서 현실과 미래의 정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새정치민주연합 합류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윤 전 의장은 “원래 현실정치에 뜻이 없었고, 그럴 일 없다”고 못 박았다.


 이어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과 관련해서는 “돈을 주고 공천장을 얻거나 금품이 오가는 현재의 정치 상황이 부패와 부정의 온상”이라며 “새 정치를 표방하는 안철수 의원으로서도 이런 폐해를 보고 있을 수는 없어, 기초선거 무공천 방침을 천명했다. 중앙정치에 예속되는 폐단을 줄이기 위해 무공천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윤 의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을 하루 앞둔 지난 25일 새정치연합 창당준비위원회가 공식해산했지만 안철수 공동대표와 합류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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