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직 산업·이동필 농식품 장관, 제천시 방문

윤상직 산업·이동필 농식품 장관, 제천시 방문 축사지붕 태양광발전시설 견학...축산농가 활로 모색

기사입력 : 2014년03월23일 15시36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23일 윤상직 산업부장관(왼쪽 두 번째)과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붉은색)이 최명현 시장(왼쪽), 송광호 의원(양복)과 함께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축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3일 오후3시 충북 제천시 금성면의 한 축산농가의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을 둘러보고 축산농가 지원책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방문에는 송광호 새누리당 국회의원(제천·단양)과 최명현 제천시장이 참석했다.    또한 산업부 통상국내대책관, 대변인, 총괄기획과장, 신재생에너지팀장이, 농식품부 대변인과 농업정책과장, 축산경영과장 등이 참석했다.    금성면 위림리 전제복씨(62)의 축사는 지난 2010년에 신축돼 96두의 한우를 사육하고 있다. 지난 2012년 534㎡(162평)에 자부담으로 3억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시설을 도입, 하루 340~350㎾의 전기를 생산해 월 350~400만원의 발전수익금을 얻고 있다.    이번 방문은 연이은 FTA체결로 국내 축산농가가 존폐기로에선 시점에서 축산농가지원대책의 강구차원으로 축사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시설로 청정에너지생산과 생산비 절감으로 활로를 모색키 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