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호 의원 “FTA, 충북도민은 반대 안할 것”
【청주=뉴시스】연종영 기자 = 한나라당 송광호(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은 23일 "충북도와 이시종 충북지사는 한·미 FTA에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지만, 충북도민 대다수는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전날 한나라당이 한·미 FTA비준안을 강행처리할 때 찬성표를 던졌던 송 의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내 지역구인 제천·단양지역 주민들만 보더라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 분위기"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충북도는 지난 20일 "ISD(투자자 국가소송제도)는 재협상해야 한다. 농축산 분야의 피해구제대책, 대형마트·SSM 진출에 따른 전통시장·중소상인 보호대책 등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내용을 담은 공식입장 발표문을 냈고, 이 지사는 21일 '민주당 최고위원·시도지사 연석회의..
제천뉴스
2011. 11. 24.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