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산단 폐기물매립장 ‘大재앙’ 예견이 현실로
위 두 사진을 보면 울화가 치민다. 제천산단에 조성된 산업폐기물매립장의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지난 2003년 조성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제천환경운동연합이 우려하고 반대했던 문제가 모두 현실로 도래한 것이다. 첫째, 폐기물처리특별법에 따라 외지의 산업폐기물이 제천으로 몰려 조기에 매립 완료될 것이다. 팽창할 대로 팽창한 수도권의 산업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지역이 희생양이 될 것이다. 둘째, 조기에 매립 완료됨에 따라 제천산단 내에서 유발되는 산업폐기물을 처리할 수 없어 제천산단 입주기업에 메리트를 줄 수 없다. 운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할 것이다. 셋째,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당초 계획보다 10여배 증설된 매립용량. 이 때문에 중부지역의 새로운 신흥재벌이 탄생할 것이다. 넷..
제천뉴스
2013. 5. 26.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