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무궁화호 주덕역에서 고장

충북선 무궁화호 주덕역에서 고장 기관차 교체 지연출발… 승객들 불편·불안

기사입력 : 2015년08월02일 11시21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무궁화호 열차 자료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 제천시 제천역을 출발해 대전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가 충주시 주덕역에서 기관차 고장으로 멈춰 승객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었다.  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1일 오후 9시58분쯤 제천역을 출발한 무궁화열차(4량, 탑승객 132명)가 오후 10시20분쯤 주덕역에서 고장으로 멈췄다.  이 사고로 객실의 전원공급이 끊겨 냉방이 되지 않는 등 승객들이 불안과 불편을 겪었다.  열차는 기관차를 교체해 1시간16분 후인 오후 11시36분쯤 출발했다.  코레일은 견인제어장치 고장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