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 서주선 교감, 등굣길 아침인사 ‘1등 선생님’ 400여명 학생들 이름 모두 기억… 따뜻한 선생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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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아침 일찍 출근해 등교하는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며 밝은 아침을 여는 선생님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충북 단양군 단양중학교(교장 조성남) 서주선 교감. 서 교감은 1시간 먼저 출근해서 등굣길에서 웃는 얼굴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눈다. 교감으로서의 권위는 던져버린 서 교감은 400여명의 학생들 이름을 모두 기억하고 관심을 가져 ‘1등 선생님’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는 더 깨끗해야 한다”며 손수 쓰레기를 줍는 솔선수범에 학생들도 자연스럽게 그 모습을 배우고 있다. 이 때문에 단양중학교 학생들도 ‘인사 잘하기 1등’, ‘학교 소중히 여기는 마음 1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 교감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들이 오히려 가장 지키기 힘든 것이 되어가는 요즘”이라며 “ 작은 것부터 먼저 실천하고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따뜻한 선생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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