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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5회 정기연주회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11. 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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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5회 정기연주회
8일 토요일 오후5시 제천문화회관
기사입력: 2014년11월04일 17시42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제천문화원 부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제천문화원 부설 청소년오케스트라 5회 정기연주회.(사진제공=제천문화원)

 

 충북 제천시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된 제천문화원 부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단장 이선희, 지휘 김상현)가 다섯 번째 정기연주회를 오는 8일 연다.

 오후 5시 제천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는 ‘해설이 있는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로 클래식음악 저변확대에 애쓰고 있는 한상백 제천문화원 이사가 해설을 맡는다.

 이날 레퍼토리를 살펴보면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4중주 디베르티멘토’, 베토벤 ‘교향곡 9번’ 등 주옥같은 클래식선율을 선사한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음악의 저변확대와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개발하고 음악의 언어로 나눔과 화합을 배우며 음악문화터전 마련을 위해 지난 2010년 3월 공개오디션을 통해 제천문화원 부설 단체로 출범했다.

 이선희 단장이 오케스트라의 단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 음악원을 졸업한 김상현 지휘자가 단원들을 이끌고 있다.

 또한 바이올린 엄재윤·김운수, 첼로 위영수 지도교사가 40여명의 단원들과 호흡하며 매주 제천문화원 연습실에서 전체연습과 파트별 연습을 통해 기량연마를 돕고 있다.

 창단 5년째를 맞는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서 그동안 쌓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김상현 지휘자를 초빙해 정기오디션 및 신입단원을 선발하고 ‘옥소예술제’ 개막 공연, 제천문화페스티벌 공연,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 공연 등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파트별로는 ▶1st 바이올린 김지희, 엄수현, 박윤지, 황예원, 조은서, 문도이, 김정, 조수연, 백승수 ▶2nd 바이올린 윤인선, 신상용, 이수민, 최혜현, 신지예, 김해니, 이민주, 황희영, 정서영, 최윤성 ▶3rd 바이올린 우경민, 박종석, 박진아, 김하은, 조민영, 지명환, 최윤서, 최현서, 정지한, 서재욱, 김지훈 ▶첼로 김민기, 이민영, 권지현, 지수환, 조서연, 박종현, 김도훈, 황현, 유종호 ▶비올라 김혜인이 맡고 있다.

 이선희 단장은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는 충주시에 소재한 한국교통대학교 음악과와 연주교류를 발판삼아 지역간의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겠다”며 “다양한 계층에 음악을 선물하고 제천의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청소년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이광진 제천문화원장은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한 인성교육은 그 무엇보다도 값진 선물”이라며 “청소년기에 음악을 배우고 하모니를 위해 서로 협조하고 다른 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장한 청소년들은 분명 우리 문화예술의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로 성장할 것”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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