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제천시 청풍면 ‘도깨비도로’ 화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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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내리막길이 오르막길로 보이는 제주도의 ‘신비의 도로’와 비슷한 ‘도깨비도로’가 충북 제천시에서도 발견돼 화제다. 청풍면 학현리의 경찰청 참수리캠프장 앞 도로 120m구간은 착시현상 때문에 오르막길이 내리막길로 보여 신기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 구간 도깨비도로 현상을 최초 발견한 이들은 제천시청 학습동아리인 ‘R&D’ 팀으로, 우연히 이 구간에서 차량을 정차했다가 이 현상을 발견했다. 오르막길로 보이는 도로에서 차량의 기어를 중립에 놓자 차량이 거꾸로 올라간 것이다. 실제 취재진이 도로 위에 물을 붓자 육안상 높은 위치로 거슬러 올라가는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도로의 신비한 현상은 지난달 말경 1차 확인에 이어 5일 밤 충주MBC 뉴스에도 보도될 예정돼 있다. ‘R&D’ 팀의 제천시청 허남철 팀장은 “도깨비도로는 전국적으로 흔치 않은 자원이어서 흥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잘하면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 전국에서 도깨비도로로 알려진 곳은 제주도를 비롯해 의왕시와 아산시, 화천군 등이 있다. 동영상 링크 바로가기 : http://youtu.be/Kv1B3k1nRi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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