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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제천시 선수단 해단식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8. 3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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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민체전 제천시 선수단 해단식
“엘리트체육 발굴·지원책 마련 절실”
기사입력: 2014년08월29일 23시54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이근규 시장 김관회 공장장

 김관회 제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왼쪽)이 우승기를 이근규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5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 선수단 해단식 및 평가회가 29일 유유예식장에서 제천시체육회 주관으로 열렸다.


 제천시는 종합3위를 차지해 김관회 수석부회장(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장)이 우승기를, 종목별 회장단이 수상트로피를 각각 체육회장인 이근규 제천시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입상한 종목별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고 그간의 훈련과 경기에 임한 노고를 격려했다.


 이근규 시장은 격려사에서 “선수단 여러분을 경기장과 훈련장으로 찾았지만 구석구석 헤아려 뒷받침하는데는 부족하지 않았나 생각된다”며 “이 자리 꼭 좀 모셨으면 하는 분들이 오시지 않아 아쉽다. 오시지 못한 분들은 별도로라도 노고에 대한 격려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타 시군에 비해 많은 응원단이 경기장을 찾아다니면서 격려하고 제천을 함성으로 응원한 것을 타 시군이 부러워했다. 도민체전이 새로운 화합의 발전이 된 것 같다”라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성명중 시의장은 “저는 쿠베르탱의 스포츠정신을 되새겨 보고 싶다”며 “승리보다는 참여가 중요하고, 성공보다는 노력이 더 중요하다. 우리가 참여해서 노력을 함께 했을 때 우리 제천지역이 정말 잘사는 따뜻한 공동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성범 제천교육장은 “도민체전을 통해서 가능성을 넘어 위대함으로. 이런 생각이 들었다. 가능성을 보았고 위대함을 보기 위해서는 관심과 사랑, 그리고 열정이 아니겠습니까”라고 물으며 “우리 학생부들이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학교체육의 활성화를 통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모두 관심과 사랑, 열정, 도전으로 가능성을 넘어 위대함으로 갑시다”라고 말했다.


 제천시 선수단은 학생부 종합9위를 기록했다. 학생부 성적이 종합순위에 합산됨에 따라 학생부 선수선발 및 훈련에 체계적인 관리와 우수선수 확보를 위해 체육회와 유관기관, 단체의 적극적이 지원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활성화 차원에서 초·중·고교 학교별 특색화 체육종목의 발굴 및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동영상 링크 바로가기 : http://youtu.be/n3VqSmyi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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