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장직 인수위, 의림지 수리공원·박물관 현지방문 총사업비 282억 들여 2016년 완공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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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충북 제천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정연우)와 이근규 당선인은 18일 의림지 수리공원과 역사박물관 예정지 현장을 답사하고 현안 청취에 나서며 검토에 착수했다. 시는 현존하는 국내 최고의 수리시설인 의림지의 과학적 우수성과 수리역사 및 농업사적 가치를 재정립하기 위해 총사업비 282억원(국비 75억, 도비 39억, 시비 168억)을 들여 부지를 매입(80억)해 수리공원(40억)과 역사박물관(162억)을 오는 2016년까지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부지 현장에서 열린 보고회 자리에서 시 관계자는 “역사박물관 사업은 문체부의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계획’에 반영된 국가지원사업으로 당선자의 공약사항 중 ‘의림지 주민참여 공원조성’과 맥을 같이 할 수 있다”고 계속추진시의 대안을 제시했다. 반면 사업 중지시 문제점으로 “건축 및 전시설계용역 5억2900만원 등 용역이 완료 되거나 추진 중인 용역비 6억4300만원이 매몰될 수 있다”며 “전시물 제안 공모에 따라 44억원 규모로 업체가 결정된 상황에서 사업포기시 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소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까지 확보한 국·도비 57억2800만원을 포기해야 하는 점도 덧붙였다. 사업부지 현장에서 인수위원회는 “역사박물관 부지는 시가 매입을 했는데 놀이공원의 매입 계획은 없는지, 박물관 건립시 연간 경상운영비와 예상수익은 어느 정도인지”를 물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놀이공원은 2008년 의림지 전원테마파크 기본구상에 포함됐지만 이번 1단계에서는 제외됐다”며 “2단계 계획에 포함돼 있다. 시비로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재원마련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답변했다. 이어 운영비와 관련해서는 “아직 착공이 안됐기 때문에 구상이 된 것은 없다”며 “전국을 대상으로 벤치마킹해서 적정성 등을 거쳐서 검토해야 한다. 운영도 시 직영이나 위탁에 따라서 달라 질 수 있다. 운영방안에 대해서는 추가로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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