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참여연대, 창립총회 열고 공식출범 “행·의정 감시...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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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충북 제천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행동으로 풀뿌리 자치를 꿈꾸는 ‘제천참여자치시민연대(충북참여연대 제천지부)’가 1일 공식 출범했다. 제천참여연대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창립총회와 오후 7시부터 출범식을 열고 대표단을 선출하고 ‘시민이 주인 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출범식에는 각계각층의 창립회원 18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 연말까지 회원을 300명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창립총회에서 ▶상임대표 이석태 전 세명대 교수 ▶공동대표 김한기 신부, 이철수 화백 ▶감사 홍창식 전 민예총제천단양지부장, 장진영 약사 ▶집행위원장 유윤식 전교조제천단양지부장을 선출했다. 또한 김연호 전 제천예총지부장 등 3명의 고문과, 정연우 세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 등 3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제천참여연대는 6·4지방선거 출마자 후보토론회, 매니페스토운동, 회원 문화복지 교양사업, 지방정부 정책 및 예산참여 활동, 지방의회 감시 및 파트너십 구현, 지역 독립언론 지원활동, 시민정치 아카데미 등의 활동계획을 발표했다. 단체의 독립성을 위해 정부보조금을 받지 않고 순수 회원들의 회비와 후원금만으로 활동할 것을 밝혔다.
제천참여연대는 창립선언문을 통해 “지방권력과 의회가 제몫을 다했는가 반문해 볼 때 쉽게 공감하기 어렵다. 오히려 지역에 기반을 둔 특정세력의 이해관계와 결탁한 행정이 난무하고 의회 또한 민의를 대변하는 역할보다는 집행부를 비호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여 왔다”면서 “행·의정 감시를 통한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와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제천참여자치시민연대를 출범한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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