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어린이날 행사 5일 솔밭공원

제천 어린이날 행사 5일 솔밭공원 예술체험 위주 프로그램...환경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기사입력 : 2014년04월25일 15시05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충북 제천시의 대표적 어린이날 행사인 솔밭공원에서 열리는 환경잔치에서 시민들이 체험행사에 나서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지부장 신현종)는 어린이날행사의 공연 등의 프로그램을 대폭 취소하고 체험위주의 행사로 추진키로 결정했다.  지부는 회원들간 토론과 내부 조율을 거쳐 다음달 5일 전통적으로 의림지 솔밭공원에서 ‘어린이날 환경잔치’ 열기로 하고, 공연 등의 요란한 행사를 모두 취소하고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예술체험 위주의 행사로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민화그리기 ▶팬시만들기 ▶도자기만들기 ▶쿠키만들기 ▶가족사진촬영 ▶판각체험 ▶나무새집만들기 ▶딱지접기 ▶재기만들기 등이 펼쳐진다.  또한 지역 초·중·고교 학생 대상 환경그림그리기가 경연행사로 펼쳐진다. 5일 솔밭공원 현장에서 참가신청 한 후 화지를 받아 당일 오후 2시까지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 발표는 6·4지방선거 이후 각 학교로 통보될 예정이다. 대상과 금상, 은상, 입선으로 나눠 시상된다.  매년 어린이날에 개최되는 환경잔치는 제천지역의 대표적 어린이날 행사로 올해 스무 해째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