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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의 힐링 수안보온천제 열려

행사축제

by 정홍철 2014. 4. 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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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의 힐링 수안보온천제 열려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기사입력: 2014년04월14일 18시38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충주시 수안보온천

 충북 충주시 30회 수안보온천제가 이달 18일부터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가족단위의 여행객들이 노천탕을 즐기고 있다.(사진제공=충주시청)


 전국 제일의 온천수질을 자랑하는 수안보온천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온천수의 영원한 용출을 기원하는 제30회 수안보온천제가 이달 18일부터 3일간 수안보 물탕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53℃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천제는 30회를 맞아 더욱 화려해진 길놀이 경연대회와 개막식, 축하공연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온천제는 온천수의 효능과 우수성 홍보를 위해 족욕 체험장을 운영해 직접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온천수 나눠주기, 온천수로 삶은 계란·옥수수 시식회, 온천수로 송편 빚기 행사가 진행돼 보고·먹고·즐길 수 있는 체험형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안보온천제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을 위해 행사기간 동안 온천장을 이용하는 경우 충주시민 할인 요금을 적용해 저렴하게 온천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지원 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전국 제일의 온천 수질과 아름다운 석문천 벚꽃이 어우러진 수안보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온천수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왕의 온천 수안보에서 화사한 벚꽃길을 걷어 보시고, 따뜻한 온천수에 몸을 맡겨 힐링하며, 향토음식인 꿩요리로 보양할 수 있는 이번 수안보온천제에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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