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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관용차 선거운동 최명현 사과하라”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4. 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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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관용차 선거운동 최명현 사과하라”
기사입력: 2014년04월08일 15시15분
(아시아뉴스통신=김영재)

최명현 제천시장 관용차

 7일 최명현 충북 제천시장 관용차와 공무원을 대동해 화산동 주민들의 야유회 출발에 앞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DB


 새정치민주연합은 최명현 제천시장이 관용차와 공무원을 선거운동에 동원하고 있다는 아시아뉴스통신 보도(7일자)와 관련, 즉각적인 중단과 사과를 촉구했다.


 새정치연합 충북도당은 8일 성명을 통해 “휴일에, 그것도 선거운동이라는 사익을 위해 관용차를 사용하고 공무원을 동원한 것은 매우 부도덕한 행태가 아닐 수 없다”며 “더욱이 사법당국의 수사를 받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공무’라는 최 시장 측의 강변과 반성 없는 행태는 참으로 후안무치하다”고 비난했다.


 성명은 이어 “자신의 선거운동을 위해서라면 지역주민의 비판적 시선이나 사법당국의 수사 정도는 깨끗이 무시하는 최 시장의 안하무인행태에 분노한다”면서 “최 시장은 당장 관용차 사용 및 공무원 동원을 중단하고 제천시민들께 자신의 잘못을 사죄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선관위와 사법당국은 불법을 동원해서라도 이기면 그만이라는 최 시장의 행태가 되풀이되는데 대해서 준엄한 법이 살아있음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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