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종 쌍꼬리부전나비 제천시 자생지 주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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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쌍꼬리부전나비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자생지인 충북 제천시로 나비 연구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쌍꼬리부전나비는 다른 지역에서는 개체수가 점점 줄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쌍꼬리부전나비는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만 볼 수 있으며, 개미와 함께 동거 능력을 가진 특이한 습성으로 애벌레 시절에는 나무속에 들어가 개미집을 찾아 먹이를 해결한다.
낮에는 활동량이 많지 않으며, 주로 아침이나 저녁 무렵 활발하게 활동한다. 쌍꼬리부전나비 암수 모두 전체 몸길이는 28~40㎜이며 날개 길이는 13~18㎜ 내외다. 날개 앞면은 흑갈색이고, 수컷은 자줏빛이 도는 보라색의 광택을 띤다.
수컷은 암컷보다 약간 작고, 앞날개 바깥 측면의 곡면이 암컷보다 직선형이다. 뒷날개의 후각은 주황색으로 검은 점이 속에 있고, 한 쌍의 미상돌기(尾狀突起)가 있다. 한편 1급 멸종위기종은 산굴뚝나비(한라산)와 상제나비(멸종)가 2급 멸종위기종은 깊은산부전나비, 붉은점모시나비(의성, 삼척), 쌍꼬리부전나비(제천), 왕은점표범나비(제천) 등이 분류돼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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