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단양 강원도 원주시로 가야” 송만배, 북부권 소외론 불만표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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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송만배 북부권지역발전포럼 대표가 4일 충북 제천시청에서 열린 ‘충북 4% 경제 실현 북부권 토론회’의 종합토론의 순서에서 “제천과 단양은 강원도 원주시로 가야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종합토론 좌장을 맡은 송 대표는 “제천~평창간 도로가 상당히 중요하다”며 “제천 단양 충주까지 가져올 관광소득이 직결돼 있다. 이 도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천출신 도지사가 있었고, 지금 도지사가 북부권 출신이다”며 “혁신도시 유치할 때 도지사 다리를 붙잡고 어떻게 해서든지 제천에 기업을 유치해 달라고 했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고 하나도 얻지 못하고 오늘까지 왔다”며 이원종 전 충북지사를 겨냥했다. 또한 송 대표는 “청주에 남는 기업이 있다면, 보내주면 좋겠다는 기업이 있다면 도청에 투자해서 제천과 단양에 주면 좋겠다. 경제 4% 올리는 것은 중부에서는 가능하다. 북부에서는 1% 올리려면 24.5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천은 강원도로 간다는 얘기를 이시종 도지사에게 해야 한다. 제천 단양은 강원도 원주시로 가는 게 낫지 않겠냐고”라며 북부권 소외론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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