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4대강 생태공원 공사현장서 인재사고 발생.

시사터치

by 정홍철 2012. 10. 15. 23:01

본문

4대강 공사현장서 우려했던 인재가 발생했다.

 

다음은 9월 24일자 기자의 <충청일보> 보도 원문이다.

------

댐수위 높아져 안전사고 우려
제천 청풍 · 단양 장회나루 선착장...플라스틱 파레트 가교 등 임시방편 

 

 

청풍나루를 찾은 한 여성 관광객이 임시가교를 조심스럽게 걸어 내려오고 있다. 원안은 플라스틱팔레트 표면. /사진제공=장경진

 

최근 충주댐의 높아진 수위로 인해 제천·단양지역의 침수구역이 확대되면서 인명사고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철저한 점검 및 안전관리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충주댐의 수위는 EL141.04m를 넘어서면서 만수위가 연일 지속돼 23일 오전 8시30분 현재 EL141.82m 까지 차올라 30여분간 지속됐다.

 

이 때문에 남한강 상류지역 수변공원과 산책로와 차량 통행이 가능한 도로가 침수돼 자칫 인명 및 차량침수 사고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제천 청풍나루와 단양 장회나루의 선착장 진출입로로 사용하는 가교가 침수됐다. 장회나루는 긴급히 부교를 설치했고 청풍나루는 플라스틱파레트 등의 임시가설재로 통행로를 확보하고 나섰다.

 

그러나 파레트 표면에는 크기가 다양한 구멍이 많을 뿐 아니라 이음새 부위의 요철이 심해 보행자 안전사고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또 다른 곳은 금성면 중전리 생태공원의 산책로와 차량통행이 가능한 도로가 침수돼 안전사고의 위험마저 상존하고 있는 실정으로 안전조치가 뒤따라야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만수위를 넘어 불편을 주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댐 운영상 침수시설 때문에 물을 빼고 말고 할 수는 없다. 계획홍수위 EL145m 이하는 원칙적으로 사용 허가를 불허하고 있다"고 말했다.

 

------ 
다음은 9월 27일자 기자의 <충청일보>보도 원문이다.

------

 

충주댐 만수위 지속 … 피해 확산
제천 생태공원·선착장 진입로 등 잠겨 관광객 불편 예상

 

속보=충주댐의 상시만수위가 EL141.0m를 넘겨 장기간 방치되면서 남한강 상류지역의 시설물 훼손과 수변공원 이용이 차단되는 등 침수피해가 심화되고 있다.

 <18일자 1면, 24일자 3면>

 

토관리청이 125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4대강 한강살리기 15공구(제천지구) 두 곳의 생태공원(금성중전·옥순봉지구)과 68억원을 들인 4대강 16공구(별곡지구) 수변공원이 물에 잠기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시설물이 훼손으로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주민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단양 도담삼봉 일대도 오랜 기간 수면 아래 있는 탓에 시설물 피해가 커지고 있으며, 제천과 단양의 선착장 진입로 등이 물에 잠겨 추석 전·후 관광지 대목을 놓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충주댐 수위는 지난 19일 141.04m를 기록하며 올 들어 상시만수위를 초과했다.
 
점점 늘어난 수위는 지난 24일 141.86m로 최고치를 기록, 등락을 반복하며 26일 현재까지 8일간 지속돼 침수된 수목류와 시설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1987년 충주댐 완공 이후 상시 만수위를 초과한 것은 총 72일로 2000년과 2010년 각각 8일간 지속돼 이번 침수는 최고 기록도 갈아치울 것으로 보인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장기간 상시 만수위 이상이 유지돼 주민 불편을 초래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추석 전까지 주민 불편과 시설 피해를 감안해 25일부터 초당 방류량을 130t에서 360t으로 늘리고 있어 이번 주말쯤에는 상시 만수위 이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

그러나 채 한달이 지나지 않아 4대강 공사 현장에서 인사사고가 발생했다.

명백한 인재다.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

--------

 

 

한강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단양읍 별곡체육공원에서 각종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낙상 사고가 빈번히 발생, 안전시설 미비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10일 별곡체육공원에서 개최된 농업인대회에 참석하고 집으로 향하던 대강면 한 주민이 안전휀스도 없는 체육공원에서 물 쪽으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

 

명백한 인재. 명백이는 책임져라. !!!!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