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충주·제천 ‘10월雨’ 새기록 21일 단양87 충주86.4 제천76.5 청주7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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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21일 이른 새벽부터 내린 가을비로 충북 북부권인 충주시와 제천시는 기상관측이래 10월중 강우량 최고치와 두 번째 기록을 각각 경신했다. 충주기상대에 따르면 오후 23시59분 현재까지의 강우량은 ▶단양군 87.0mm ▶충주시 86.4mm ▶제천시 76.5mm ▶청주시 72.5mm로 관측됐다. 이날 충주시는 1985년 10월12일 80.3mm의 종전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고 최고기록에 올랐다. 제천시는 1985년 10월12일 106.0mm에 이은 두 번째 많이 내린 것으로 기록됐다. 앞서 6시30분 현재까지 세 번째 였지만 1985년 10월10일 내린 71.0mm를 1.0mm 앞질렀다. 제천시는 올해 내린 강우량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9월24일 70mm가 올해 들어 종전 최고의 비로 기록됐지만 이날 비가 더 많이 내려 올해 최고값으로 기록됐다. 청주시는 72.5mm가 내려 1968년 10월7일 77.4mm 다음으로 세 번째 기록을 경신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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