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입석선돌제, 충북민속예술제 대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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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17일 펼쳐진 ‘20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제천시 송학면의 ‘입석리 선돌제’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입석리 선돌제는 풍장패의 길놀이와 제장 가는길이 연출되는 입장을 시작으로 힘겨루기, 선돌나르기, 선돌쌓기, 금줄꼬기, 금줄감기, 콩심기, 애기씨돌 선돌에 얹기, 선돌제의식, 비손하기, 풍년놀이, 퇴장의 순으로 구성됐다. 입석리(立石里) 마을 명칭은 바로 선돌에서 유래된 것이다. 마을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이 선돌을 마을의 수호신으로 섬겨오고 있다. 또한 돌이 지닌 생산력에 대한 믿음으로 아들을 얻기 위해 치성을 드리기도 했으며 작은 돌을 선돌위에 던져 그것이 올라가면 수태를 할 수 있다고 믿었다. 입석리 선돌은 지난 2001년 2월2일 충북도 기념물 117호로 지정됐다. 한편 제천시 봉양읍의 파대놀이는 지난 2008년 15회 충북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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