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AG) 한국조정 총 金2·銀5 역대최고 25일 金지유진...銀김동용...銀전서영·김아름·마세롬·김슬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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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조정경기 마지막날인 25일 한국 조정 대표팀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며 마무리했다. 지유진(26·화천군청)은 여자 경량급 싱글스컬(LW1x)에서 한국 조정 역사상 3번째 금메달을 한국에 선사했다. 지유진은 이날 결선에서 8분01.00초의 기록으로 홍콩 리카만(28·LEE Ka Man·8:06.60)을 5.60초로 앞서면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란 압바시아자드(30·ABBASIAZAD)는 1위 보다 9.53초 늦은 8분10.53초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유진은 출발부터 결승점까지 줄곧 1위의 자리를 차지했다. 500m 구간을 1분54.12초로 통과했고, 1000m 구간에서는 2위 이란을 3.88초차로 따돌렸고, 1500m 구간에선 2위 이란과 3위 홍콩을 3.96초와 5.37초로 거리를 더욱 벌리며 막바지 스퍼트를 올려 여유있게 금메달을 따냈다. 지유진은 지난 2010 광저우 대회에서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이번 금메달로 한국 조정 역사상 3번째, 여자 선수로는 2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한국 조정의 메달기록은 2006 도하 대회에서 신은철이 첫 금메달을 따냈고, 24일 김예지가 첫 번째 여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김동용(24·진주시청)은 남자 싱글스컬(M1x)에서 이란 모흐센 샤디(SHADINAGHADEH·26)의 7분05.66초 보다 0.51초 늦은 7분06.17초로 아쉽지만 소중한 은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쿼더러플스컬(W4x)에서는 전서영(25·송파구청), 김아름(28·부산항만공사), 마세롬(25·〃), 김슬기(25·수원시청)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중국 6분40.55초보다 5.99초 늦은 6분46.54초로 결승점을 통과해 은메달을 확정지었고, 베트남은 중국보다 10.83초 늦은 6분51.38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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