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119주년 제천의병제 미리보기

창의119주년 제천의병제 미리보기 “제천의병의 숭고한 정신 계승”

기사입력 : 2014년10월02일 11시52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제천의병제 포스터./아시아뉴스통신 DB    제천의병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의병의 고장 제천’ 정체성 강화 및 전국 브랜드화 기초를 다지기 위한 창의119주년 제천의병가 오는 10일부터 3일간 펼쳐진다.  이번 의병제는 오랜만에 화산동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펼쳐지며 자양영당에서 고유제와 순국선열묘역에서 위령묘제 등의 전통적 행사가 치러진다.  제천시와 창의119주년 제천의병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의병제는 2억1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10일 오후 7시 문화회관에서 제천의병 추억의 가요무대 전야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병제의 시작을 알린다.  11일 자양영당에서 채화된 의병혼불이 구시청을 거쳐 야외음악당으로 봉송되고 거리퍼레이드도 함께 펼쳐져 개막식 후 오후 1시부터 시민화합한마당 행사가 열린다.  이밖에도 체험행사는 제천의병의 숨결 느껴보기, 나도 제천의병, 경연행사로 제천의병 전국서예대전 및 의병사적 서예전, 의병 학생백일장이 열린다.  또 전시행사로 제천의병 조형물·깃발전, 제천의병 및 옛 사진전이, 학술행사로 제천의병 학술세미나가 열린다.  부대행사로 의병유족간담회, 제천의병의노래 제작·발표, 제천의병의 후손을 찾아, 의병 그 시대 영화 상영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