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정홍철 기자)
조정 남자 경량급 쿼더러플스컬(LM4x) 종목 패자부활전에서 인도네시아-인도-한국-북한 순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4팀이 패자부활에 성공, 결선진출권을 획득했다. 한국과 북한 선수들이 가쁜 숨을 고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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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충북 충주시 중앙탑면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펼쳐진 17회 아시아경기대회 조정경기 4일째 한국은 남자 더블스컬(M2x)과 경량급 쿼더러블스컬(LM4x) 2개 종목에서 패자부활에 성공 결선진출권을 따냈다.
남자 더블스컬(M2x) 종목 패자부활전에서 한국 김휘관(인천항만공사), 최도섭(〃)은 인도보다 9.08초 늦은 6분49.85초로 2위로 골인해 패자부활에 성공, 결선진출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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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남자 더블스컬(M2x) 종목 패자부활전에서 한국 김휘관(인천항만공사), 최도섭(〃)이 인도에 이어 2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결선진출권을 획득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
관심을 모았던 남자 경량급 쿼더러플스컬(LM4x)에서 한국과 북한의 동반 패자부활전은 성공했다. 인도네시아-인도-한국-북한 순으로 결승점을 통과해 4팀이 패자부활에 성공, 결선진출이 확정됐다.
한국은 김인원(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강태윤(한국체대), 이수환(수원시청), 박태현(〃)이 호흡을 맞췄고, 북한은 김학명, 조용길, 김용훈, 박철훈이 한배를 탔다.
한국과 북한은 2·3레인에서 나란히 레이스를 펼쳤다. 한국은 1위 인도네시아보다 1.86초 늦은 6분15.83초로 3위를 기록했고, 북한은 6분22.31초로 4위로 골인 패자부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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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여자 쿼더러플스컬(W4x) 종목 패자부활전에서 북한이 대만-이란에 이어 3위를 기록해 패자부활이 좌절됐다. 선수들이 결승점을 통과한 후 숨을 고르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
남자 더블스컬(M2x) 종목 패자부활전에서 대만과 이란이 각 1·2위로 결승점을 통과해 결선진출권을 획득했다.
대만과 이란은 여자 쿼더러플스컬(W4x) 종목에서 1·2위로 나란히 결선진출을 확정지었다.
북한은 여자 쿼더러플스컬(W4x)에서 대만-이란에 이어 3위를 기록해 패자부활의 꿈이 좌절됐다. 북한은 1위 대만보다 8.19초 늦은 7분9.71초를 기록했다.
결선과 순위결정전은 24일과 25일 이틀간 열려 각 선수단은 메달사냥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