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붕괴된 제천시 봉양사거리 철교 복구 콘크리트 스토퍼 보강...노면 30cm 낮춤 검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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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통과하던 크레인에 의해 붕괴된 충북 제천시 봉양사거리 철교가 1주일만에 복구됐다.(본보 9월6일자·9월9일자 보도) 15일 코레일 충북본부에 따르면 붕괴된 봉양사거리 철교의 한계틀을 지탱하는 콘크리트 시설물인 스토퍼를 지난 12일 복구완료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추석연휴가 겹쳐 복구에 다소 시간이 지연됐다”면서 “콘크리트 스토퍼를 복구 완료해 두 번 다시 12톤의 한계틀이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천시에 철교아래의 도로면을 30cm 정도 낮춰 줄것을 요청했다”면서 “이곳을 통행하는 대형차량들은 국도38호선 등으로 우회하는 등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코레일로부터 도로면을 낮춰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일 이곳을 통과하던 11톤 카고크레인 상단부가 철교 한계틀의 상판을 들이받아 12톤의 상판이 운전석 위로 떨어진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상판을 지탱해야할 콘크리트 스토퍼가 부서져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인재라는 지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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