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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 제천시장, 이임식 후 자연인으로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6. 3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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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 제천시장, 이임식 후 자연인으로
기사입력: 2014년06월30일 17시02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최명현 제천시장

 30일 민선5기 최명현 충북 제천시장이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이임인사를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민선5기 최명현 충북 제천시장 이임식이 30일 오후 3시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흥래 행정복지국장이 최 시장의 약력을 소개하고 시와 의회 등 각 기관·단체에서 준비한 꽃다발과 공로패가 전달됐다.


 이정림 정보통신과 주무관이 자작시 ‘아름다운 동행’을 낭송했다.


 김호경 제천시의회 의장은 “최명현 시장은 지난 4년간 성공경제도시 제천,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위해 동분서주한 끝에 자연인으로 떠난다”며 “최 시장의 봉사정신은 공직자와 시민에게 큰 귀감이 될 것이다. 몸은 비록 떠나지만 마음만은 제천시민과 함께 할 것이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5분간 최 시장의 업적을 소개하는 동영상이 상영됐다.


 민선5기 최명현 충북 제천시장이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최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제 저는 무거우면서도 영광스러웠던 민선5기 시장직을 내려놓고, 평범한 시민의 한사람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며 “새벽을 여는 서민시장으로 변함없는 성원으로 제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14만 제천시민과 성공경제도시 제천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이순간 만감이 교차한다. 흐르는 눈물을 참으면서 돌이켜 보면 오늘 제천발전만을 생각하면서 우직하고 거침없는 밤늦게까지 달려왔다.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뇌의 시간을 보냈다”고 말하는 순간 한때 눈물을 흘렸다.


 최 시장은 “이제 민선6기 이근규 제천시장의 취임을 축하한다. 모든 공직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더 행복한 제천 건설을 완수해 달라”고 갈무리했다.


 최 시장은 시청사 현관 앞에서 간부공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도열한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후 3시55분 승용차에 올라 시청사를 떠났다.


 민선5기 최명현 충북 제천시장이 이임식 후 시청 현관 앞에서 간부 공직자들과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민선5기 최명현 충북 제천시장이 이임식 후 시청사 앞에서 공직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민선5기 최명현 충북 제천시장이 이임식 후 공직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오후 3시55분 승용차로 시청사를 나서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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