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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MBC, 아시아 레인보우 TV어워즈 4관왕 쾌거

시사터치

by 정홍철 2014. 6. 3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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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MBC, 아시아 레인보우 TV어워즈 4관왕 쾌거
특집다큐멘터리 ‘코피노 소년, 킹리’, ‘투구꽃 그 마을’
기사입력: 2014년06월30일 13시34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충주mbc

 충주MBC가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가 ‘아시아 레인보우 TV어워즈’에서 다큐멘터리 4개 부문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사진제공=충주MBC)


 충북 충주MBC(대표이사 사장 이용석)가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가 지난 26일 마카오의 베네치안 마카오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레인보우 TV어워즈’에서 다큐멘터리 4개 부문 모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다큐멘터리 ‘코피노 소년, 킹리’(기획 최천규, 연출 오규익)는 사회 문화 다큐멘터리부문 최우수 감독상 및 최우수 작품상을, 다큐멘터리 ‘투구꽃 그 마을’(기획 최천규, 연출 오규익)은 자연환경 다큐멘터리부문에서 우수감독상 및 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감독상 및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코피노 소년, 킹리’는 코피노의 삶에 대한 의지와 희망에 대해 스스로 헤쳐 나가는 모습을 1년간 필리핀 현지 로케이션을 통해 영화적 시각으로 담아냈다.


 코피노에 대한 정보는 물론, 코피노 아이들의 현실적인 문제까지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코피노(KOPINO)는 한국남자와 필리핀 현지 여자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을 이르는 말이다.


 다큐멘터리 ‘코피노 소년, 킹리’는 지난해 방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지역발전부문 우수상, 40회 한국방송대상 사회공익부문 작품상, 27회 전국MBC계열사 TV작품경연대회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또한 우수감독상 및 우수작품상을 수상한 ‘투구꽃 그 마을’은 시멘트공장이 남긴 폐해로 고통 받는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외로운 싸움을 담은 다큐멘터리로 다큐영화로 제작돼 10회 서울환경영화제 한국환경영화경선에 본선 진출돼 상영됐다.


 다큐멘터리 ‘투구꽃 그 마을’은 지난해 25회 한국PD대상 TV지역특집부문 작품상과 19회 상해 TV페스티벌 SHOWCASE SECTION에 진출했다.


 4개부문 모두 수상한 오규익 프로듀서는 “잘 봐주신 심사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시아 국가들이 모두 공감할 수 있는 환경 및 인권다큐멘터리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시아 레인보우 TV어워즈는 홍콩 텔레비전 연합과 중국 라디오&TV 아카데미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상으로 아시아 국가들 간의 제작 협력과 아시아 TV 제작 산업의 발전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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