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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이근규 “관광개발도 안전이 최우선”

제천뉴스

by 정홍철 2014. 6. 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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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이근규 “관광개발도 안전이 최우선”
세월호 참사 여파...지역정가까지 파장
기사입력: 2014년06월02일 19시44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최명현 이근규

 충북 제천시장 선거 최명현(왼쪽) 이근규 후보./아시아뉴스통신 DB


 최근 비봉산 모노레일이 멈춰서는 사고(본보 5월31일자)를 둘러싼 화제도 선거현안의 문제로 거론됐다.


 2일 KBS충주 충북 제천시장 후보토론회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 후보는 새누리당 최명현 후보에게 “자드락길 좋은 길이다. 모노레일 인기 높다. 수상비행장 중 제일 중요한 것은 뭘까요”라고 물었다.


 이에 최 시장은 “자연을 만끽하면서 제일...”이라고 답하자 이 후보는 다시 “안전이 중요하다. 이제 시에서는 관광을 한다 안한다가 중요한게 아니라 안전이 중요하다. 소방서대원들 을 수족처럼 부릴 수 있게 해달라고 공문을 보냈다고 한다는데”라고 물었다.


 여기에 최 후보는 “조금전 좋은 지적이다. 뭐니 뭐니 해도 안전제천 만드는게 중요하다”며 “모노레일은 상당히 민감해 솔잎이 끼어도 정전되기도 한다. (이번 사고는)두 시간 후에 정비 끝났다고 보고 받았다. 저도 안타깝다. 인명사고 없고 기계만 섰다가 재개됐다”고 답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는 지역 관광개발분야 뿐만 아니라 지역정가에서도 파장을 불러오고 있다.


 앞서 31일 청풍호 관광모노레인은 출발기점 450m지점에서 레일문제 등으로 멈춰서 30여명이 대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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