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지선)충주지역민심 ‘尹心’과 멀어지나(?) ‘윤의 남자’ 조길형, 한창희에 여론조사서 밀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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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윤진식 새누리당 국회의원(충주)이 6·4지방선거 충북지사 출마로 이종배 충주시장의 보궐선거 출마의 길을 터주면서 조길형 예비후보를 영입, 7·30보선까지 윤진식·이종배·조길형의 삼각편대가 형성됐지만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충주지역의 언론사 ‘중원신문’이 지난 3월21일과 22일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 비전코리아에 의뢰해 충주시민 1035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전 시장이 선호도에서 1위로 조사됐다고 23일 보도했다. 중원신문은 “이번 조사는 6·4지선 충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유력(타평)주자 김진영, 심흥섭, 조길형, 한창희 등 4명의 주자를 놓고 양자구도형식으로 총6회의 선호도 조사에서 나온 결과”라고 밝혔다. 4명의 주자를 비교한 결과의 평균치는 ▶한창희 42.2% ▶조길형 28.2% ▶심흥섭 27.1% ▶김진영 17.5% 순으로 조사됐다. 3자간 구도에서는 ▶심흥섭 28.4% ▶김진영 20.1% ▶한창희 36.8%로 조사됐고, ▶조길형 27.5% ▶김진영 15.9% ▶한창희 44.0%로 나타나 한 전시장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역민심이 냉랭한 것은 민주당과 시민단체 등이 ‘보궐선거 공화국’ ‘권력 나눠먹기’에 대한 비난의 수위를 높였고 그 정서가 고스란히 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분석이다. ‘윤심’을 등에 업은 조길형(29.3%)과 100%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주장하고 나선 심흥섭(29.9%)은 초박빙인 가운데 모름·무응답(40.8%) 부동표가 많고, 경선결과에 따라 한 전 시장과의 양자대결에서 따라 잡을 수도 있어 두 주자간 치열한 경선경쟁이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컴퓨터를 이용한 전화여론조사(ARS) 방식으로 3월21~22일 양일간 충주시 20세 이상 유권자 10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구간에서 표본오차는 ±3.2%P이다. 현재까지 충주시장 예비후보는 심흥섭(52·새누리) 충주시생활체육회장, 조길형(51·새누리)전 중앙경찰학교장, 최영일(45·민주당)통합법률사무소 로마 대표, 김진영(60·민주당)전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 4명이며, 무소속 한 전 시장은 오는 26일 창당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입당 후 예비후보등록에 나선다고 밝힌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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