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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덕 충주문화원장, 도의원 출마 선언

충주뉴스

by 정홍철 2014. 3. 2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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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덕 충주문화원장, 도의원 출마 선언
“문화전문가도 제대로 목소리 내야”
기사입력: 2014년03월20일 11시31분
(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전찬덕 충주문화원장

 20일 충주문화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전찬덕 충북도의원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중원문화의 중심도시라 말하지만 문화전문가도 제대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생각을 평소 생각했기에 도의원 출마를 결심했다”

 

충주문화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전찬덕 충북도의원 예비후보자(55‧민주당)가 20일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주2선거구 출마를 선언했다.


 전 예비후보는 “젊은 시절부터 문화가 바탕을 이루지 않는 도시발전은 사상누각이란 생각을 해 왔다”면서 “28세에 충주문화원 회원으로 입회해 이사, 부원장을 거쳐 원장으로 재임하기 까지 30여년의 세월동안 지역의 전통문화와 문화예술 발전에 정열을 바쳐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문화예술 전문가가 도의회 제도권에 진출해 문화예술의 부흥을 통해 품위 있는 도시, 문화로 행복한 시민을 견인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출마의 배경을 밝혔다.


 또한 “항상 겸손한 자세로 시민여러분의 심부름꾼으로 제 어머니의 밥상머리교육에서 배운 억척스러움으로 꼭 이뤄 내겠다”며 “참신하고 반듯한 새로운 도의원 전찬덕을 힘껏 밀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새누리당 입당설에 대해서는 “새누리당은 상향식 공천을 표방하고 있지만 실제 내부적으로 선정된 상태에서 경선‧공천을 하고 있다”며 “들러리가 되는 것으로 느꼈기 때문에 결선에서 승리하는 전찬덕이 되겠다”며 민주당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전 예비후보는 전남대 농과대학 식품가공학과를 나와 한국서예협회 이사 및 충주지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충주문화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2선거구는 같은 당 윤성옥(66), 임종걸(45) 예비후보와 경선을 치러야 하며, 새누리당 김우열(52), 이언구(59) 예비후보 등 5명의 예비후보가 각각 경선 경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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