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김종희 소방경...아들 김중현 소방사
제천시 출신으로 부자(父子) 소방관이 배출돼 화제다.
주인공은 아버지 김종희(51) 소방경으로 충주소방서 남부119안전센터장과 아들 김중현(22) 소방사로 제천소방서 매포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아들은 지난 10월8일 15주간의 제73기 신임교육과정을 마치고, 10월12일 매포119안전센터로 발령 받아 근무 중이다.
아버지와 아들의 소방관에 대한 자긍심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 한 장 있다.
소방관인 아버지는 오렌지색 기동복을 줄여서 어린 아들에게 선물했다.
항상 위험이 도사리는 화재·재난 현장에서 근무하지만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일인 소방관에 대한 아버지의 자긍심을 엿볼 수 있는 사진이다.
이 사진과 관련 아들은 “그 때 당시 소방관인 아버지께서 주신 선물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다”며 “페이스북에도 올려놓고 보면서 소방관의 꿈을 꿨고, 지금 소방관이 되도록 꿈을 키워주신 아버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실무현장에 발령받아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선배 소방관들의 가르침을 배워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월26일. 정홍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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