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이범우(李範雨)선생④ 제천지역 3.1운동
충청북도 제천지역의 3.1만세운동과 관련 제천문화원이 2009년에 발간한 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근대’편은 ‘3.1 운동’으로 막을 올렸다. 본서가 이용락의 ≪3.1운동실록≫을 통해 당시 생존한 이범우의 증언에 의한 기록에 따르면 “조명구 등 20여 명으로 하여금 제천읍 하소리 용바위 밑에서 하루 동안 물감과 창호지 등으로 태극기 1,000여장을 만들게 하였다”고 전한다.다음 날 장터에는 장꾼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길목마다 부명학교 학생들이 숨어 서서 태극기를 나누어 주면서 정오가 되거든 다 함께 만세를 부르자고 일러 주었다.정오가 되자 이용락ㆍ권종필ㆍ이기하ㆍ전필현 등이 네거리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선창하자 장거리에 모였던 장꾼들과 학생, 일반 사람들이 만세를 따라 불렀고 삽시간에..
역사속으로
2013. 3. 15.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