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눈썰매장, ‘단돈 1000원에 모십니다’
의림지 눈썰매장, ‘단돈 1000원에 모십니다’ 제천JC 신종찬씨, 지역봉사로 한겨울 2달간 ‘새벽별 보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림지 눈썰매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 명소를 만들기 위해 두 달여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인공은 제천청년회의소(JC) 신종찬씨(37). 제천JC(회장 정용균) 회원 50여명이 함께 밤을 새워가며 눈을 뿌려야 하는 특성상 새벽일이 대부분이었다. 새벽부터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내는 것이 가장 곤란했지만 “그래 알았어 내가 해 줄게”라며 선뜻 나서준 그들이 ‘정말 고맙다’며 공(功)을 넘겼다. 회원들은 각자의 생업이 있고 가정이 있지만 밤낮으로 2개월 동안 눈썰매장에 매달렸다. 200m 길이의 주 슬로프와 30m의 유아용 눈썰매장을 하루종..
제천뉴스
2013. 12. 14.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