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지 눈썰매장, ‘단돈 1000원에 모십니다’ |
제천JC 신종찬씨, 지역봉사로 한겨울 2달간 ‘새벽별 보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의림지 눈썰매장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 명소를 만들기 위해 두 달여간 노고를 아끼지 않은 주인공은 제천청년회의소(JC) 신종찬씨(37).
제천JC(회장 정용균) 회원 50여명이 함께 밤을 새워가며 눈을 뿌려야 하는 특성상 새벽일이 대부분이었다. 새벽부터 지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불러내는 것이 가장 곤란했지만 “그래 알았어 내가 해 줄게”라며 선뜻 나서준 그들이 ‘정말 고맙다’며 공(功)을 넘겼다.
뿐만 아니라 변수가 많은 자연적 조건을 이겨내기 위해 지난해 영하3~4℃이하로 내려가야만 만들어 질 수 있는 작업여건을 영하1℃이하로만 떨어져도 눈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제설기를 구입하고 하부에는 콤바인의 궤도바퀴를 장착해 기동성을 높이는 등 환경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정홍철 기자 quixta@hanmail.net 충청리뷰/충북인뉴스 2005년 1월 28일(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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