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경하는 지방대 어디
올해 상경하는 지방대 어디‥경동대·중부대 봄학기 개교…을지대·대전침례신학대도 준비 중 [한국대학신문 이현진 기자] 지방대학들이 수도권에 문을 두드리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생존 위기를 느끼며 비교적 수월한 학생 유지를 위한 자구책으로 ‘상경’ 카드를 내놓은 것이다. 올해는 중부대와 경동대가 각각 고양과 양주에 수도권 캠퍼스 둥지를 틀 예정이다. 14일 대학가에 따르면 현재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으로 수도권에 대학 신설은 억제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부는 ‘학교의 신·증설이나 허가 등을 해서는 안 된다’는 이 법에 따라 20여 년 전부터 수도권 지역의 대학 신설·증설을 제한하고 있다. 대학은 인구집중유발시설로 분류돼 수도권에만 지나치게 많은 대학이 몰릴 경우 지역 불균형이 초래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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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8. 24. 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