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죽 10년노력 ‘도루아미타불’
솔방죽 10년노력 ‘도로아미타불’ 제천시, 생태계 안식처 갈대숲 ‘싹둑’기사입력: 2014년10월31일 11시44분(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제천시 솔방죽 생태공원의 베어진 갈대숲./아시아뉴스통신=정홍철 기자 충북 제천시가 10여년 동안 생태공원으로의 조성을 위해 공을 들인 청전벌의 솔방죽이 그간의 노력을 무색케 하는 행정으로 공염불이 되고 말았다. 최근 제천시는 500여만원을 들여 솔방죽 생태공원의 갈대를 베는 과오를 범했다. 이 때문에 철새와 복원을 위해 노력한 각종 곤충류들의 안식처가 사라져 생태공원 본래의 취지를 무색케 하고 있다. 30일 솔방죽 생태공원은 황량감 마저 감돌았다. 이즈음이면 각종 조류들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었지만 쇠물닭 한 마리와 작은새 몇 마리만이 나닐고 있었다. 생태계의 ..
제천뉴스
2014. 10. 31. 12:05